카테고리 없음2022. 4. 21. 21:44


06:20경 집을 나와 애마로 횡성역에 가서 주차 후 07:15 KTX 타고,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 지옥철 갈아타고, 왕십리에서 분당선, 도곡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일원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병원도착.

09:30 CT촬영, 채혈 및 뇨 검사, 10:30 방광경 검사 순서로 모든 검사를 마치고 11:30 경 지하 식당에서 아점을 먹었다.

일원역으로 걸어가 지하철 3호선으로 서울숲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가니 빌딩 지하통로로 연결된다. 처음 가보는 서울숲 공원인지라 안내판부터 사진찍어 지도와 함께 구경하며 산책했다. 평일인데도 많은 상춘객들로 붐볐다. 튤립 농원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량의 각종 튤립이 반겨주고 있었다. 숲이 우거지고 연못도 있어 운치를 더해주어 매우 훌륭한 쉼터로서 각광받을만하다.
좀 더 머물고 싶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서울숲역으로 가서 왕십리행 3대를 보내고 청량리행 열차를 탔다.

15:22 청량리역발 KTX를타고 횡성역에 와서 애마로 귀가했다.

전날부터 무의식중에 상당히 긴장이 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서인지, 몸은 매우 힘들지만 잘 다녀올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안도의 쉼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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