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요~

만년지기우근  2011.03.03. 22:04

박재형씨 오늘 서울대병원 2차 수술 상황보고서 입원실에서 수술실에서 회복실에서 병실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들어가기전부터 회복실에서 CT찍고 영상 사진찍고 병실에서 까지 입니다.

제 글보다는 박재형씨 궁금해 하실 카페회원님들 먼저 보세요.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수술전 모습

수술실 들어가는 모습

수술장안 모습 원래는 못찍음

원래 3시간 걸린다는 수술이 한시간 만정도에 회복실로 보냈으니 2층으로 내려오라는 전화받음

회복실에서 나온 박재형씨 모습 안경부터 찾았음

상처부위를 알고 싶어해서 디카로 찍어서 보여주고 왔음.

지금은 감염이 가장 문제입니다.

오늘 12시부터 박재형씨 물 마실 수 있고 내일 아침은 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환자 상태는 양호합니다.

걱정하실 여러분들께 이만 줄입니다.

사이판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http://cafe.daum.net/saipanning2/6q1v/14

실비단안개 10.02.22. 21:17

미치겠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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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10.02.22. 21:21

저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장기는 배 밖으로 다 나와서..비닐캡으로 덮어놓은것 밖에 없었거든요.. 심박수 떨어져서 간호사 부르면 괜찮다고 하지...수면마취는 시켜서 환자는 배를 자꾸 긁을려고 하고..아..생각만해도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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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단안개 10.02.22. 21:27

고생했습니다.
손가락에 작은 가시가 박혀도 아픈데..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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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10.02.22. 21:32

정말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도와주신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밤새 그때 그랬노라..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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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화 10.02.22. 22:54

너무 비참하네요.
처음 동영상에 병원은 엄청 커 보이는데
삭막하고, 사람도 없네요.
허울 좋다는게 이런건가요?

여행사에 치료비 등 3억 5000만 원 배상 청구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 박재형(40) 씨 가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창원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 씨와 부인 박명숙 씨 그리고 자녀 2명은 1일 오전 창원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여행사의 고객에 대한 안전 배려 의무 위반을 주장하며 치료비 등을 포함해 3억 5000만 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변호를 맡은 도춘석 변호사는"이 사건 소송은 당시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가이드가 자신만 살려고 먼저 도피해버린 채 관광객들을 위험 상황에 그대로 노출시킨 것과 여행 일정을 임의대로 바꾼 것에 대한 여행사의 안전 배려 의무 소홀 등을 묻는 사건"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도 변호사는 "앞으로의 개호비(가정간호비)와 치료비 등을 포함하면 전체 손해액 청구 금액은 10억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소송은 그 중 일부만 우선 청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유명 휴양지인 사이판에서 무장괴한이 난사한 총탄에 맞아 중상을 입은 피해자 박재형(가운데 휠체어에 앉은 이) 씨가 1일 오전 아내 박명숙(뒤편 오른쪽) 씨, 도춘석 변호사 등과 함께 창원지방법원에서 (주)하나투어를 상대로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

도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사고 당시 상황을 입증하기 위해 관광객들에 대한 증인 신문과 경우에 따라 현지에서 사건 조사 기록을 확인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해액 산정을 위해 현재 하반신 마비 상태인 박 씨에 대한 신체 감정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 변호사는 아울러 "이 사건 사고와 관련해 여행사 측의 부당한 태도에 대해선 앞으로 소송상의 준비서면 제출로 계속 문제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사 측은 애초 피해자 가족에게 사고 수습과 병원비 등을 책임지겠다고 했다가 피해가 커지자 이를 번복하고, 언론에 제보하면 합의도 없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왔다고 도 변호사는 전했다.

음주범죄에 대해 더이상은 관대할 수 없습니다.

병원 도착한 사이판 총기난사 부상자                기사입력 2009-11-22 01:46

사이판 총기난사 범인은 중국계                       기사입력 2009-11-23 03:21

이 때는 온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한국정부, 사이판정부, 여행사는 물론 언론 매체의 관심이 매우 컸던만큼

그래도 뭔가는 잘 해결되리라는 기대와 빠른 치유를 기도했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책임회피와 시간끌기와 방관으로 일관되어

지금까지도 별다른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질 않는다.

최근 사이판 총격사고 피해자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고,

그 현장을 올린 블로그와 카페 및 사이트의 게시물들을 접하게되니,

그 안타까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의 그 밝은 표정을 보니 더더욱 안타깝다.

왜냐하면 그런 표정을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힘겹게 이겨왔으며,

또 얼마나 많은 날들을 얼마만큼 더 괴로워하고 피눈물을 흘려야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 때문이다.  웹짱＠WebZang™

음주범죄에 대해 더이상은 관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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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도착한 사이판 총기난사 부상자                기사입력 2009-11-22 01:46

사이판 총기난사 범인은 중국계                       기사입력 2009-11-23 03:21

이 때는 온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한국정부, 사이판정부, 여행사는 물론 언론 매체의 관심이 매우 컸던만큼

그래도 뭔가는 잘 해결되리라는 기대와 빠른 치유를 기도했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책임회피와 시간끌기와 방관으로 일관되어

지금까지도 별다른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질 않는다.

최근 사이판 총격사고 피해자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고,

그 현장을 올린 블로그와 카페 및 사이트의 게시물들을 접하게되니,

그 안타까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의 그 밝은 표정을 보니 더더욱 안타깝다.

왜냐하면 그런 표정을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힘겹게 이겨왔으며,

또 얼마나 많은 날들을 얼마만큼 더 괴로워하고 피눈물을 흘려야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 때문이다.  웹짱＠Web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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