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26일) 오후에 먼길을 달려온 2013년 문화디자인프로젝트 2차 현장실사 심사위원들이 운학2리 산들내 장수마을 소재 폐교를 방문하여 현장실사가 진행 되었다.
현장실사는 먼저 현재 임시 동아리 활동 장소인 교실에서 공간현황 및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폐교 교실 내.외부를 사진촬영과 구체적 사항의 질문 등 빠짐 없이 체크하며 공간 현장답사가 진행되었다.
현장실사를 마친 후에는 이웃 마을까지 차량으로 순회하며 예고 없이 주변 환경까지 점검하는 등 매우 엄격한 현장실사였음을 실감케 했다.
영월군 수주면 운학2리 소재 폐교 (무릉초등학교 운일분교) 입구
운동장에 들어서니..
뭔가 심중히.. (지자체에서 현장실사를 위해)
'책 읽는 소녀'도 귀한 손님들을 기다리는 듯
폐교된지 13년이 지났음을 알리는 안내문
임대하여 운영중임을 알리는 안내문
임시 동아리 활동장소인 교실안에 들어서니..
드디어 현장실사단 도착 - 열렬한 환영!
현장실사 심사위원들과 동아리 교실로
공간현황 및 사업계획 설명중
설명중에도 심사위원 각자의 체크리스트 확인 점검 체크하는 듯
이렇게 절박한 표정들도..
질의응답중에도 확인 촬영하는
분량이 상당한 현장실사 자료와 체크리스트인 듯
지자체 지원 예산 관계 답변중
지금 다시 보니 문화강좌 시간표와 서화가 돋보이고, 벽시계는 (오후) 5시 8분을..
이렇게 함께 박수를 친 횟수가 몇번인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운학2리 [산들내] 장수마을 주민들 뿐만 아니라,
현장실사 심사위원들도 같은 마음일거라는 믿음이..
심사는 어디까지나 심사 -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에 열중하는 순간
아뿔사! 나도 찍혔을까?
마치 만장일치로 심사가 통과된 것 같은 힘찬 박수 박수~
질의응답 후에 공간 현장답사 진행
바로 옆방에서 천정부분을 가리키며 심사중..
옆건물로 이동중
옆건물 교실에서 심사중
심사과정중 질의응답으로 관심부분 확인중
심사위원마다 체크포인트가 다른 듯
사진촬영을 한 후
지기도 가서 촬영 - 조심조심
그저 절박하다는 표현밖엔..
유심히 보는 시선에서 각각의 체크부분이 다른 듯
질문에 질문.. 일일이 최선을 다해 답변하느라..
교실 내.외부을 실사하고도 운동장에 나와서까지 안내문 사진촬영중
아직도 확인이나 설명할 부분들이..
아마도 최종적 마무리나 이후의 진행등에 관한 대화인 듯
학교에서 현장실사를 마친 후에 운학3리 등 인근지역도 확인하는 철저한 현장실사 심사였다.
2013년 문화디자인프로젝트의 심사와 사업대상지 선정은
서류심사인 1차심사에 통과(합격)되어 오늘 현장실사인 2차심사가 진행 된 것이며,
이번 심사에 통과되어야 4월초 최종심사인 3차심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최종 3차심사까지 통과되어야 사업대상지로 선정 및 통보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같이 이번 현장실사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우리 운학2리 [산들내] 장수마을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문화활동 공간을 새로이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본 운학2리 [산들내] 장수마을 공식 카페 ( http://cafe.daum.net/wnhak )는 물론,
개인적 블로그 및 SNS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사업추진의 단합된 의지와 활력소적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 관련 공문 내용 사본 -
- 끝 -